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정치

노후산단 재생·철도SOC 구축 등 개발 당부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14 19:48 수정 2018.11.14 19:48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 도시기반혁신본부 행정사무감사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대구시 도시기반혁신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대구시 도시기반혁신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노후산단 재생, 철도SOC 구축, 서대구역세권 개발을 당부하고 나섰다.
김병태 의원은 안심뉴타운의 단지조성공사 및 용지공급과 관련해 “대형유통업체 유치가 안심뉴타운 활성화에 꼭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유통상업부지의 대형유통업체 유치를 위해 용지 접근성 등 여건을 개선하고 적극 홍보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청이전터 개발시 도심 공동화를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 반영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태 의원은 “두류정수장 이전터가 2009년 시설폐쇄 이후 뚜렷한 활용방안 없이 장기간 표류해 지역주민들이 누릴 이익을 차단했다”고 지적하며 이전터 부지의 조속한 활용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원규 의원은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현황과 광역철도 개통 후 운영방안을 점검하고 운영시 발생할 적자나 다른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 관계기관과 세부사항을 잘 협의해 대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모아 대응해줄 것을 촉구하며 달성2차 산업단지가 오래돼 주거여건이 열악하고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관련 재생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김대현 의원은 서대구고속철도역사 및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해 서대구 발전을 위해 복합환승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대구시의 입지 여건 조성 등 구체적인 민자유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서대구고속철도역사와 도시철도의 연계성이 부족하다며 도시철도 지선 등 대안을 조속히 마련해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와 함께 역사 건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박갑상 위원장은 제3산단 재생사업 전략사업구역 개발사업이 진전이 없어 구역내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를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소유자의 매수 요청시 적극 수용하거나 대체부지 제공 등 구체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또 엑스코 제2전시장이 지역 마이스산업을 발전시켜 대구 도시브랜드를 높이고 관광·유통·요식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건립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