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공사는 15일부터 사흘간 한국산업단지공단 KICOX홀에서 열리는 ‘2018 지역인재 역량강화 오픈캠퍼스’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오픈캠퍼스에는 대구시 산하 공사·공단 및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대구 소재 11개 공공기관과 7개 지역대학 15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이해’ 부터 ‘취업전략 특강’까지 구성돼 학생들이 원스톱으로 취업준비 전반을 배울 수 있고 ‘오픈채팅방 및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맞춤형 취업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 ▲공공기관 정보 찾아보기 ▲기관별 국가직무능력표준 유형 파악 ▲기관 라운딩 등 학생들이 쉽게 접하지 못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들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이번 오픈캠퍼스는 대구지역 12개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현안인 청년 일자리 문제에 적극 대응하는 최초의 협업사업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공사는 주도적인 혁신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참여?협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