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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신용보증기금, 지역주민 위한 열린북카페 오픈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15 16:46 수정 2018.11.15 16:46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터, 복합 문화공간 제공
공공자원 개방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확대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앞줄 우측 네번째)은 대구 본점에서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앞줄 우측 다섯번째)과 신보 임직원 등이 열린북카페 ‘休 & Books(휴 앤 북스)’ 개관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보 제공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앞줄 우측 네번째)은 대구 본점에서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앞줄 우측 다섯번째)과 신보 임직원 등이 열린북카페 ‘休 & Books(휴 앤 북스)’ 개관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보 제공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3일 대구 본점에서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 지역주민, 신보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북카페 ‘休 & Books(휴 앤 북스)’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休 & Books’는 ‘누구나 책을 보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신용보증기금 본점 1층에 설치됐다. 경제, 사회, 과학, 예술, 소설, 아동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신간과 임직원이 기증한 1천여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컴퓨터, DVD 플레이어, 오디오 시설, 회의실 등도 무료로 개방해 지역주민의 쉼터와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보는 지난 2014년 12월 본점을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지역 인재채용 확대, 맞춤형 지역특화 보증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休 & Books’는 공공자원을 개방해 혁신도시 내 부족한 도서관 시설과 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열린북카페가 누구나 편히 쉴 수 있고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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