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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대구 달성군, 사랑의 연탄나눔 펼쳐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15 16:51 수정 2018.11.15 16:51

김문오 달성군수가 화원읍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에 함께 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김문오 달성군수가 화원읍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에 함께 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달성군이 14일 화원읍에서 홀로 생활하는 장애인 김모씨(65) 등 관내 저소득 가정 6가정을 방문해 한 가정 당 500장씩 모두 3000장의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자원봉사단체 회원 60여명이 참여해 2개조로 나눠 화원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문오 달성군수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의 고충을 위로하고 손수 연탄을 나르며 함께 이웃사랑 실천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을 마친 김 군수는 “경기불황 등의 이유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어 저소득 가정에게 더욱 혹독한 겨울이 될 것 같다”며 “달성군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한가정도 놓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2008년부터 사랑의 연탄나눔을 펼쳐 올해 11년째 온정을 나눔으로써 아름다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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