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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

칠곡군 보건소, 음주폐해 예방의 달 캠페인 실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15 18:35 수정 2018.11.15 18:35

보건소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절주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14일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또래문화를 통해 음주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식 변화, 건전한 음주 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연말에 이르러 각종 모임으로 건강을 해치는 과음, 음주운전에 노출되는 일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사회 전역에 걸쳐 절주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건강을 해치는 술자리 문화 음주 오적(五賊)인 ‘음주강권, 폭탄주, 원샷, 벌주, 사발주’를 바꾸기 위한 운동도 펼쳤다.
또 각 읍면별로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줄어드는 술잔, 여유 있는 아침’이라는 내용의 홍보 현수막을 달고, 적극적인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보건소는 “폭탄주를 즐겨 마시고, 과음을 유발하는 잘못된 음주문화로 주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음주폐해 감소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칠곡=우태주기자  woop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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