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는 창업교육 및 창업문화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창업교육 우수대학’에 선정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창업교육 우수대학’선정은 지난 9~10월 서면심사, 발표심사, 공적조회를 거쳐 최근 3년간의 실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계명대는 지난 3년간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224개의 창업관련 강좌를 운영해 8천698명이 이수했다.
또 단계별 창업동아리 지원시스템을 도입해 184팀을 지원하고 25개 팀이 사업자등록을 마쳤으며 주기적 수요조사를 통해 창업친화적 학사제도 운영 및 선순환체계를 확립하고 지역의 대학, 기관의 공동 창업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타 대학생 및 지역민들에게도 창업교육을 하는 등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계명대 화학과 배재영(계명대 화학과 교수)창업지원단장은 “대구경북 창업지원 거점으로 문화예술분야,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분야 등 다각도로 지원해 창업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