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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 ‘쪽방촌 겨울 먹거리 김장나눔행사’ 펼쳐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18 17:13 수정 2018.11.18 17:13

강석기 대성에너지 대표이사와 신경목 자원봉사능력개발원 이사장, 자원봉사자, 영진전문대 대학생 봉사단 등이 '사랑의 김장나눔'행사에서 쪽방세대에 전달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 대성에너지 제공
강석기 대성에너지 대표이사와 신경목 자원봉사능력개발원 이사장, 자원봉사자, 영진전문대 대학생 봉사단 등이 '사랑의 김장나눔'행사에서 쪽방세대에 전달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 대성에너지 제공

대성에너지(주)가 지난 15일 중구 본사 주차장에서 쪽방 800여 세대에 전달할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기 대성에너지 대표이사, 신경목 자원봉사능력개발원 이사장, 쪽방 자원봉사자, 영진전문대 대학생 봉사단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10년째 쪽방 김장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대성에너지 임직원들은 이날 숙련된 모습을 보였다. 한 포기 한 포기 정성을 넣어 만든 김치는 어느새 밀폐용기를 가득 채웠다.
강석기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 “올 겨울도 쪽방주민들이 저희가 직접 담은 김치 드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다”면서, “특히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속 기획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매월 첫 번째 토요일마다 팀 릴레이 방식으로 쪽방 반찬나눔 봉사활동, 여름 폭염나기 캠페인, 쪽방클린사업 등 지역 쪽방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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