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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

영천시, 인재양성위한 장학금 기탁 줄이어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18 17:35 수정 2018.11.18 17:35

돌할매 보존위원회100만원
(주)국제금속 1,000만원
서부동청년회 100만원 기탁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열기가 영천 지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돌할매 보존위원회(위원장 김상도)에서 100만원과(주)국제금속 1천만원, 서부동청년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해 왔다.
북안면 돌할매 보존관리위원회는 돌할매를 관광객들에게 안내하며 지역관광 홍보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인재육성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돌할매는 무게 10㎏, 직경 25cm의 영험한 돌로써 수백년 전부터 마을 주민들의 숭배의 대상으로 지금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소원성취 명소이기도 하다.
정현웅 총무는“영천교육이 발전해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호읍 오계리에 소재한 (주)국제금속은 자동차 배터리에 쓰이는 납전문 주물공장으로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를 후원하며,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한 몫을 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1천만원을 장학회에 전달해 현재까지 4천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또 서부동청년회는 서부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봉사를 목적으로 결성된 청년들의 모임으로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해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기문 이사장은 “우리 주위에는 아름다운 나눔실천이 많다. 이렇게 사회 각계각층의 관심과 참여로 모인 장학기금은 지역사랑의 또 다른 표현인 만큼, 영천시장학회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천=박삼진 기자   wba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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