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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

이승율 청도군수 일행, ‘베트남새마을운동시범마을 방문’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18 17:42 수정 2018.11.18 17:42

2014년 베트남 딩화현과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조성사업 양해각서 체결

이승율 청도군수(앞줄 왼쪽 9번째)가 박기호 청도군의장(앞줄 오른쪽 7번째)과 기관단체장, 새마을회원 등이 베트남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조성사업장을 방문, 현지주민과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이승율 청도군수가 지난 12~16일 4박 6일 일정으로 박기호 청도군의장과 기관단체장, 새마을회원 등이 함께 베트남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조성사업장을 방문했다.
청도군은 지난 2014년 12월 베트남 딩화현과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조성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새마을세계화재단과 베트남 토마을에 새마을운동의 교육과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토마을은 올해 8월 베트남 신농업농촌 활성화 대회(베트남 농촌개발부 장관주재)에 2개 우수마을 중 한곳으로 선정돼 베트남 성공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 군수 일행은 이번 방문에서 그동안의 새마을시범마을 지원사업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딩화현 당국과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또 가로등 설치공사 기공식에 참석하고 마을 어린이들에게 학용품도 전달하기도 했다. 
딩화현 느엉반난 인민의회 의장은 “청도군의 아낌없는 지원과 교육으로 토마을이 발전의 동력을 얻었다. 양도시의 우의를 돈독히 다지고 새마을운동의 인연을 발판삼아 더욱더 발전된 관계를 이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에 새마을발상지 청도군의 자부심을 몸소 체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토마을의 성공경험을 정부에서 추진중인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의 모범사례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도=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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