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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재학생 대상 ‘제5회 인문학백일장’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18 17:43 수정 2018.11.18 17:43

영진전문대학교가 제5회 인문학백일장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지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가 제5회 인문학백일장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지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는 지난 15일 대학 도서관에서 제5회 인문학백일장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백일장에는 내국인 재학생 111명이 참여했으며 외국인 유학생 한글 백일장에는 벨라루스, 러시아, 우크라이나,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출신 외국인 유학생 25명이 참여해 한글 솜씨를 뽐냈다.
백일장 주제는 ‘인문학에서 발견한 나의 소중함’으로, 시제는 ‘세상 속 나’, ‘여행으로 돌아본 나’, ‘나의 행복’ 세 가지가 제시됐다.
내국인 재학생부문 장원을 수상한 정아영(간호학과 1년)학생은 여자축구 선수로 초중고를 마친 그가 간호사로 인생의 진로를 새로이 잡고 대학서 수학하며 ‘행복을 향한 치열한 달리기’에 임하는 각오를 진솔하게 표현했다.
내국인 부문 차상은 여세희(간호학과 1년), 차하 배현지(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2년)이 차지했다.
외국인 유학생 부문 차상은 일본인 유학생인 안말범(국제관광조리계열 1년)학생이 수상했으며 차하 역시 일본인 유학생인 키모토 유메노(국제관광조리계열 2년)학생이 차지했다.
이번 백일장 입상자 17명에겐 시상금 290만원, 시상품 127만원 상당이 주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독서의 달을 맞아 개최한 문화행사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지난 9월부터 약 한달 간 가진 독서의 달 문화행사는 베스트리포트 공모전, 나도 시인, 책꼬리 쓰기, #위드북, 책맹탈출클럽 등의 세부행사에 재학생 1천819명이 참가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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