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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성주군, 군민중심 행복예산 편성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19 18:48 수정 2018.11.19 18:48

2019년 본예산 4,500억 원 의회 제출

성주군은 올해보다 490억 원 증액된 4,500억 원을 2019년 예산안으로 편성하고, 20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
군이 제출한 2019년 예산안은 전년대비 일반회계 440억 원(13.2%) 증가한 3,780억 원, 특별회계는 50억 원(7.5%) 증가한 720억 원을 편성했으며, 최근 10년간 군 예산 평균증가율 6%에 비해 2배 증가된 490억 원(12.2%)으로 이는 인근 시·군에 비해서도 월등한 증가를 보였다.
일반회계 세입분야 주요 증가 사유는 의존재원인 국·도비 보조금과 교부세가 대폭 상승함에 따라 국·도비 보조금은 전년대비 246억 원(23%), 교부세는 전년대비 118억 원(7.1%)이 증가했다.
이는 이 군수와 구 군의회 의장이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국회,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경북도청 중앙부처를 방문함으로써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분야별 예산현황은 국토·지역개발 952억 원, 환경보호 737억 원, 사회복지 684억 원, 농업·농촌·산림 603억 원, 문화 및 관광 282억 원, 일반공공행정 239억 원, 수송 및 교통 145억 원, 공공질서·안전 126억 원, 보건·식품안전 71억 원, 산업·중소기업 38억 원, 교육 13억 원 예비비 63억 원, 기타 547억 원이며, 특히 농업·농촌·산림 분야에서 전년대비 139억 원(30%)이 최고 증가했다.
이번 예산안의 주요사업은 성주역사테마파크 조성사업 76억 원,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 187억 원, 성주호 순환도로개설 및 기반시설 정비사업 45억 원,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53억 원, 대흥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50억 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설치 지원사업 106억 원, 도시재생뉴딜사업 320억 원, 도시숲 조성사업 15억 원, 소하천정비 지원사업 7억 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9억 원,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120억 원, 면단위 하수처리장설치사업 93억 원이 있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11일 확정된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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