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대구 북구 모 중학교 학생 50여명 식중독 증상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19 19:31 수정 2018.11.19 19:31

대구 북구 모 중학교에서 급식을 한 학생 50여 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지난 18일 당 학교와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50여명이 지난 15일 아침부터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보였다.
증상이 심한 일부 학생들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
보건소는 가검물을 채취해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교생 880여명에 대한 급식을 중단하고 교내에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급식 재개는 식중독 증상 확산 추이를 보고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