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지난 19일 전화금융사기 피해금 250만원 인출 피해를 막은 구미농협 본점 직원 문현숙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문현숙씨는 지난달 26일 현금 250만원 인출 요청한 고객 A씨(70세,남)가 불안한 기색으로 전화통화를 하고 있어 보이스피싱 범죄와 연루됐음을 직감했다.
이에 즉시 통화를 종료 할 것을 설득 후, 상대방에게 이미 주거래 은행과 통장 잔액을 알려줘 불안해 하는 고객을 안심시키는 등, 예리한 관찰력과 침착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방지했다.
구미=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