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는 최근 외식산업학전공 학생들이 ‘2018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에서 국제탑쉐프 그랑프리 전시요리경연 단체 한식부문과 양식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한식팀은 대구경북지역의 문경 오미자축제, 청송 사과축제, 대구 약령시축제 등 대표축제의 지역특색이 강한 음식들을 전시해 대상(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옛 조리서인 ‘음식디미방’, ‘수운잡방’의 음식들을 2인상으로 재연하고 임금님 수라상, 전골상, 죽상 등 각종 궁중음식을 선보였다.
양식팀은 이탈리아와 프랑스 요리를 중심으로 핑거푸드 4종, 전채요리 3종, 뷔페 3종, 베지테리언 코스 3종 등의 요리를 선보였으며, 직접 제조한 머랭쿠키, 초콜릿 등을 디저트류로 전시해 대상(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