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전국은행연합회·한국신용정보원지부(위원장 정용실)가 영주시 풍기읍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도서를 기증했다.
정용실 위원장과 은행연합회·신용정보원 경영진은 지난 19일 영주시 풍기읍 소재 풍기초등학교, 풍기중학교, 금계중학교를 찾아 각각 2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전달했다.
또 ㈜KnB홀딩스(대표:김태원, 브랜드:토백이)의 지원으로 각 학교에 100만원 상당의 물품도 전달했다.
지부는 해마다 ‘작은 도서관 짓기’ 운동을 하고 있다.
산간·벽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도서나 운영물품, 도서관 설립 비용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매년 지부 창립기념행사 때 축하 난을 받는 대신 성금을 모으고 경영진 참여를 이끌어 낸다.
지난해에는 전라남도 신안군 소재 지도초등학교, 압해초등학교, 압해중학교를 찾아 각각 2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전달했다.
지부가 올해 지원한 풍기초등학교, 풍기중학교, 금계중학교는 풍기읍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