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참외산업특구가 2018년 지역특구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됨에 따라 대전에서 열린 ‘2018년 우수지역특구 시상식 및 성과교류회’에 참석해 정부기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22일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특구 담당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운영성과가 우수한 지역특구 10개소와 지역특구발전 유공자 12명에 포상과 함께 우수 사례발표를 통한 성과를 공유했다.
지역특구제도는 전국에 획일적으로 적용되는 규제를 지역특구내 특화사업에 완화하거나 규제권한 이양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2004년 도입한 제도이며, 군에 맞는 규제특례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참외산업이 농가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번 우수특구 선정은 우리군 제1성장 동력인 참외산업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고, 군에 맞는 규제특례를 더 발굴,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구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