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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록 대구 서구의원 “음식물쓰레기처리장 악취 해결해”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5 18:57 수정 2018.11.25 18:57

 

대구 서구 상리동 음식물쓰레기처리장의 악취 문제를 서구청이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종록 대구 서구의회 의원<사진>은 지난 21일 열린 제208회 제2차 정례회 구정 질문에서 “최근 처리장 악취도 검사에서 허용기준(500ppm)보다 적은 300ppm이 검출됐으나 주민은 여전히 악취를 느낀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김 의원은 “서구청은 처리장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되짚고 최근까지 잇따르는 악취 민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내놔야 한다”고 했다.
처리장은 ㈜대우건설이 대구시 서구 상리동 달서천위생사업소 내에 지하 4층, 연면적 1만9천670㎡ 규모로 지난 2013년 준공했다.
그러나 지난 2015년 시설 정기검사 결과 하루 평균 음식쓰레기 처리량은 186t으로 성능 보증량(300t)의 62%에 불과한 데다가 악취 문제까지 겹쳤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수평 건식 소화조, 악취방지시설 등을 갖추는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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