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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중기청-정태옥 국회의원실 ‘합동간담회’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5 18:58 수정 2018.11.25 18:58

대경중기청이 대구 북구갑 지역구 정태옥 국회의원실과 합동으로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지역 13개 업체와 합동전담반이 끝장애로 ‘합동간담회’를 열고 있다. 대경중기청 제공
대경중기청이 대구 북구갑 지역구 정태옥 국회의원실과 합동으로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지역 13개 업체와 합동전담반이 끝장애로 ‘합동간담회’를 열고 있다. 대경중기청 제공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대구 북구갑 지역구 정태옥 국회의원실과 합동으로 지난 21일 오전 10시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지역 13개 업체와 합동전담반 등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끝장애로 ‘합동간담회’를 가졌다.
25일 대경중기청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지역 12개 국회의원실과 기업 지원기관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고민을 끝까지 해결하는 ‘실질적 창구’가 없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대구 동구 을과 서구, 달성군, 달서구 갑, 북구 을, 달서구 을에 이어 릴레이로 개최되는 일곱 번째 자리였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공공조달 납품기준 개선, 시범구매제도 진입요건 완화, R&D 증빙서류 간소화, 환경개선사업 지원범위 확대, 정책자금 원금상화 유예 등 가감 없는 애로를 토로했으며, 정부지원 사업비 집행의 실효성을 꼼꼼히 챙겨보라는 질책도 잊지 않았다.
매주 간담회를 직접 진행하는 김한식 청장은 “정성을 다해 현장의 고민을 듣고 해결해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이번까지 일곱 번의 간담회를 가지는 동안 한계와 책임감을 더 느낀다면서, 현장에서 답변 드리지 못한 과제들은 신속히 담당자를 배정하고 진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해서, 청장 명의로 끝까지 처리결과를 회신해 드리겠으며, 처리현황은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여 누구나 공유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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