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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대구시 ‘다문화 5가정 전통혼례식’ 진행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5 18:59 수정 2018.11.25 18:59

 

한국에 거주하고 있지만 사정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5가정 (미국,일본,필리핀,말레이시아 등)이 지난 24일 낮 대구 북구 구암서원에서 한국전통혼례식을 진행했다.
(사)다문화종합복지센터 대구지부(지부장 이은주)가 주최하고 (사)미래인여성5기, 구암서원, 누리문화봉사단, 대구은행이 후원한 본행사에서 정태옥 국회의원과 정동원 다문화종합복지센터 상임이사가 참석해 혼주역할을 맡았으며 대구 북구지역내 많은 봉사단체가 함께 힘을 모았다.
정동원 다문화종합복지센터 상임이사는 “실제 신랑신부를 대상으로 정통성을 계승한 전통혼례가 진행된다는 자체가 보기 힘든 일로, 특히 이번계기로 전통혼례가 큰 의미가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또 전통혼례에 참가한 가정들은 혼례를 치른후 주최측에서 준비한 2박3일간 제주도 신혼여행길에 올랐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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