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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

고령군, 가야문화권 합창연합회 합창제 ‘가야의 노래’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5 19:12 수정 2018.11.25 19:12

고령군은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가야문화권 합창연합회 합창제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개최한 이번 가야문화권 합창연합회는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협의회 회원 시군 소속 합창단들이 가야문화권 시?군의 문화예술의 상호교류를 위해 결성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군에서‘가야의 노래’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합창제는 7시군(고령, 거창, 합천, 성주, 달성, 함안, 창녕)의 합창단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야문화권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합창공연을 펼쳤다.  
한편 가야문화권 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2005년 10개 시군이 결성됐고, 현재는 22개 지자체가 가입돼 있다.
협의회는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가야문화권 특별법의 제정을 위한 노력들을 추진했으며,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가야문화권 조사연구와 복원사업을 국정과제로 선정해 주목을 받았었다.
군은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협의회의 통합, 공동발전 기원 염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매년 1회 가야문화권 협의회 시?군에서 돌아가면서 합창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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