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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부녀회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5 19:13
수정 2018.11.25 19:13
새마을부녀회는 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아름다운 나눔! 2018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개최한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의 겨울철 먹거리 마련을 위해 새마을부녀회원과 결혼이주여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 1만 포기 김치를 담가 24개 읍면동 소년?소녀가장, 장애인가정, 독거노인, 소외계층 1,500세대 및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헌 옷 모으기 운동, 구판사업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올해도 71톤의 헌옷을 수거, 1천 9백만 원의 기금 마련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각 읍면동 부녀회에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에 걸쳐 배추절임 작업과 김장양념 만들기 등 사전준비를 마치고, 23일 김치 버무림 작업을 실시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움을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채현 기자 95chy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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