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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 2018년 제7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수상 ‘쾌거’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5 19:53 수정 2018.11.25 19:53

정지석 대구한의대 대외교류처장(왼쪽 첫번째)이 2018년 제7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정지석 대구한의대 대외교류처장(왼쪽 첫번째)이 2018년 제7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가 2018년 제7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5일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제7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 포상해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관련 기관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시행하고 있다.
이번 대구한의대는 자유학기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대구·경북지역 유아·초·중·고등학생 2만1천422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한의대는 지역 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해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성 함양과 창의성 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 대학 최초로 구축한 가상현실교육센터와 직장에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원 스톱(ONE STOP)으로 체험하는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대구한의대는 대학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도체험, 예절교육, 사물놀이 등의 인성교육과 39개 학과 전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프라임사업, 대학 특성화사업, 고교교육정상화기여대학사업, 길위의 인문학 사업 등을 통해 농산어촌 진로체험 버스 운영, 사람도서관 사람책 나누기, 진로체험 캠프, 지역 고등학교 학생동아리 지도 학생강사 파견 등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이번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면서, “특히 앞으로 지역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고 직업을 탐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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