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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창조제혁신센터, ‘제2회 창업페스티벌 주간’ 성료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5 20:02 수정 2018.11.25 20:02

자발적 아이디어 발굴, 상업화가 미래 성장 견인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제2회 창업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먼저 21일 개최된 제16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dea Market Place)는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의장 , 포스코 최정우회장을 포함한 포스코 임직원,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창업희망자, 벤처투자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미래의 성장을 견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우리 스스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상업화 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혁신이 대한민국 경제를 도약시킬 원천이 된다는 것을 참여하신 기업들이 입증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와 포스코의 상생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포스코에서 이러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점에 매우 높은 평가를 하고 있으며, 포항시에서도 벤처기업육성과 지원에 적극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아이디어를 공모할 수 있도록 투자자와 연결해주거나 포스코에서 직접투자를 실시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올해 16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포스코가 선발한 10개 벤처기업은 시제품을 전시하고 블록체인, IOT, 전자상거래 등 4차산업 혁명을 이끌 각사의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합IOT플랫폼을 개발하는 ㈜시그마델타테크놀로지 윤진원 대표가 최우수 스타트업상을 수상하였으며, 치주질환치료용 생분해성칩을 개발한 ㈜엠엑스바이오 이재현 대표가 최우수 아이디어 상을 수상했다.
포항=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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