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여자고등학교는 지난달 30일 ‘2016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감성을 기르기 위한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학습 및 문화행사를 통해 특기적성 개발 및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이다.이 학교는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체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확대해 건전하고 올바른 문화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경북도학생문화회관에서 추진했다.이날 오전에는 칠보공예, 핸드 벨, 생활도예, 목공예, 하모니카, 골프교실, k-pop, 마술, 바이올린 등을 학생들이 배우는 문화예술체험활동을 실시했으며, 이어 오후에는 해설이 있는 교과서 음악으로 연주, 성악 및 보컬, 마술, 국악, 판소리, 모던댄스 등 행복콘서트를 열었다.행복콘서트에는 이 학교 학생들이 직접 출연하는 ‘오! 샹제리제, 러브 미 텐더’를 플롯 중주가 공연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송교육지원청 이예걸 교육지원과장, 이숙희 장학사, 청송여자중.고등학교 어머니회장 및 많은 학부모들, 교직원들이 참석해 행복콘서트를 함께 즐겼다. 조철숙 교장은 “이번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 체험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 적성 교육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이런 유형의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자기개발 및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많이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