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016 문경문화제와 제65회 시민체육대회를 4일 오전 11시 문경새재에서 고유제를 시작으로 5일까지 2일 동안의 화려한 막을 연다.첫날인 4일 오전 11시 문경새재 산신각에서 고유제 및 성화채화를 하고, 오후 2시부터 교귀정에서 경상감사 교인식이 문경새재를 찾은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리게 되며, 5일 하루 동안은 시민운동장에서 민속경기 및 체육대회가 열린다.문경시와 문경문화원이 시민화합과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창조와 변화의 ‘새물결! 역동과 화합의 새문경!’ 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온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시민한마당 문화축제가 될 것이다.민속경기로는 읍면동 대항으로 오인이각, 단체줄넘기, 팔씨름, 제기차기가, 체육행사는 관내 각급 학교 및 체육회 소속 단체 대항으로 육상, 씨름, 마라톤, 족구 등 우승을 놓고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고윤환 시장은 “오곡백과가 무르익어가는 결실의 계절에 시민화합의 풍성한 축제가 열리게 됨을 축하하며, 온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시민한마당 잔치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