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군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처리사업을 확대시행하고 있다.의성군에 등록된 슬레이트건축물은 총 17,796동으로 주택이 11,588동(68%)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축사나 창고로 사용되고 있다. 의성군에서는 농촌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총 1,303백만원의 예산으로 436동의 슬레이트를 해체·처리를 완료하였으며, 특히, 2016년에는 432백만원의 예산으로 농촌 노인거주 주택을 중심으로 슬레이트해체 처리 132동 (336만원/동),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 지붕개량사업 16동(500만원/동)을 완료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농촌마을 곳곳에 방치된 슬레이트를 전수조사 하여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깨끗하고 건강한 농촌마을 가꾸기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