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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주

도랑이 살아있는 마을 만들기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6 20:19 수정 2018.11.26 20:19

경산 평산1동, 준공식·현판식

경산시는 지난 24일 평산1동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환경단체, 시 관계자,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산1동 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준공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평산1동 마을도랑 사업은 0.6km에 사업비 3000만 원을 투입해 도랑살기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지난 8월 11일 발족식 및 협약식을 체결하고, 도랑복원 우수마을인 경남 거창군 지내마을 견학을 시작으로 중장비를 이용 도랑 내 물길트기 작업을 실시하고 도랑 내 퇴적쓰레기 15톤을 처리했으며, 주민의식개혁 교육 6회, 도랑정화활동, EM탱크를 설치하고 도랑 내 EM 5톤을 투여하고, 수변공간에는 수생식물 1300주를 식재하는 등 수질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지난 4개월 동안 마을주민들이 활동한 결과를 현판에 모두 기록해 앞으로도 깨끗하게 정리된 도랑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짐했으며, (사)환경보전실천연합중앙회(회장 이강순)는 도랑살리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준 평산1동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산=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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