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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

청도 대곡1리, ‘행복 가득 경북행복마을 29호’ 선정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6 20:22 수정 2018.11.26 20:22

현판식·재능나눔 자원봉사 활동 펼쳐

이승율 청도군수(가운데)와 박기호 청도군의회 의장이 도·군의원, 자원봉사단, 기업체 관계자, 주민 등이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29호와 청도행복마을 6호’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 22일 이서면 대곡1리에서 이승율 청도군수와 박기호 청도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자원봉사단, 기업체 관계자, 주민 등 45개 단체,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29호·청도행복마을 6호’ 선정에 따른 현판식과 재능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찾아라! 경북행복마을’은 경북내 오지마을을 선정, 자원봉사자의 재능을 활용해 마을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행복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재능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 4월 풍각면 화산1리 행복마을 1호를 시작으로 이서면 대곡1리에서 행복마을 29호를 맞게 됐다.
이번 행복마을은 청도군 자체예산을 추가확보하고 더욱 다양한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이뤄져 ‘청도행복마을 6호’를 함께 조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그 의미가 크다.
이와 더불어 △생활서비스 지원-의료지원,손마사지, 이미용 봉사, 장수사진, 찻상 만들기, 돋보기 맞춤, 칼갈이, 태극기, 천연비누 나눔 △마을환경 개선-벽화, 담장 도색과 보수, 대문 도색, 우체통 교체, 도배·장판 교체 △주거환경 개선-방충망 수리, 도배, 보일러·가스 점검, 연탄 등의 다양한 자원봉사와 행복 자장면, 부녀회 먹거리 지원, 공연 봉사 등을 통해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도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대곡1리가 자원봉사를 통해 안심하는 마을, 행복한 마을로 거듭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나눔’으로 살기좋은 '행복공동체 청도'를 만드는데 다 함께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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