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전달식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6 20:40 수정 2018.11.2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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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새마을부녀회는 대가야읍 공동급식소(구 보건소)에서 새마을남여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26일 오전 11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쌍림면새마을회에서 배추 1,500포기 기증, 고령군 새마을회에서 고추, 양념,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에서 김치통을 제공한 가운데 8개 읍면의 새마을 부녀회원 및 지도자 200여 명이 지난 24일부터 3일간 배추수확, 배추 절이기, 양념 만들기, 김장하기 등 김장봉사에 참여했다.
만들어진 총 1,500포기 사랑의 김장은 12L들이 포장박스에 담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어려운 이웃 400세대에 전달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대한한돈협회 고령군지부에서 한돈 수육을 제공함으로써 김장 담그기에 수고하시는 회원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마련해 줬으며, 군은 “날씨는 춥지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새마을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력이 우리 모두를 훈훈하게 하고,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세명일보 기자 smnews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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