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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로당 기능 개선·활성화 지원 확대
안동시는 강변펠리시아 경로당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27일 오전 10시 개소식을 가진 강변펠리시아 경로당은 건축법에 규정된 의무시설인 아파트 경로당, 건축면적 160㎡ 규모로 어르신들이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방 3개와 거실을 갖췄다.
시는 올해 5개 경로당을 개소해 현재 52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연간 운영비와 냉?난비, 물품 5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경로당 기능 개선과 활성화에 필요한 운영비, 물품,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등 운영비는 월 6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확대되고, 기존 6개의 생활용품이 전자레인지 포함 9개 품목으로 대폭 늘어나며, 어르신들을 위한 취미, 여가, 건강, 교양,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박채현 기자 95chy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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