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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2018 대한민국 문화예술인 한마당축제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7 19:36 수정 2018.11.27 19:36

행복한 우리 동네 문예인 만들기, 전국 23곳 문예회관 25개 팀 참가

안동시는 ‘2018 문화예술교육축제-행복한 우리 동네 문예인 만들기’와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프로그램’ 공연을 선보인다.
2018 문화예술교육축제는 문체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안동시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29일부터 30일까지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전국 문예회관에서 진행했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자리로 전국 23개 문예회관 25개 팀이 참가해 문화예술의 전당 백조홀과 웅부홀, 갤러리, 국제회의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열린다.
연극과 합창, 뮤지컬, 전시 성과발표로 꾸며져 심사 후 우수 프로그램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며, 문화예술교육의 사업성과 가치를 나누는 성과공유회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29일 오후 7시 30분 지난해 충북 충주에서 시작한 ‘전국단위 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이 웅부홀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국립합창단과 안동시립합창단, 안동MBC어린이합창단, 안동청춘합창단, 서초교향악단,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클래식과 한국가곡, 민요, 대규모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한국환상곡 연합합창을 선보인다.
특히 발달 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넓혀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난 6월 프랑스 메츠시에서 합동연주를 통해 유럽인들에게 감동을 전달한바 있는 국립합창단, 안동시립합창단의 연합 합창은 많은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줄 전망이다.
문화예술의전당은 “전국단위 문화예술축제를 유치함으로써 안동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공연들을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일상 속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시행해 오다가 지난해 7월 매달 마지막 수요일부터 그 주말까지 확대 시행 중이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예술의전당 전화(054-840-3600) 또는 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문의하면 된다.
박채현 기자  95chy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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