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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5대 암검진 적극 홍보 ‘경북 수검률 1위’에도 향상심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7 19:44 수정 2018.11.27 19:44

영양군은 대장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주민들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국가통계포털 암종별 발생률에 따르면 영양군 대장암 조발생률 111.7명으로 경북 2위로 높고, 2017년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은 41.23%로 경북 22위로 매우 낮은 편이다.
오도창 영양군수의 민선 7기가 출범하면서 영양군의 발생률이 높은 2대 암(위암, 대장암)예방을 공약사업으로 내세워 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군민건강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
영양군 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암 검진 도우미를 고용하여 미수검자 가정 직접 방문, 1:1상담 및 안내전화, 문자 전송, 우편 안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수검률이 저조한 일월면을 암 예방 마을로 선정하여 암 검진 도우미와 함께 ‘미수검자 가가호호 가정방문’ 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18 10월 말 기준) 경북 국가 암 검진 수검률 1위이다.
오는 12월부터 농한기를 맞이해 각종 행사에도 참여해 암 검진 안내 전단지 및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암 검진 수검률 향상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영양=전재춘 기자  gamja896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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