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는 지난 26일 제19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다음달 20일까지 25일간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행정사무감사는 시정 주요현안 및 사업들에 대해 철저히 검토하고, 시정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대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내달 4일부터 11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 심사를 진행한다. 또 12일과 13일 이틀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하며, 1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내년도 예산안 등 안건을 의결한다.
이어 17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와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마친 후,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 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에는 우애자 의원, 위원에는 김병하, 이갑균, 전종천, 조창호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영천=박삼진 기자   wba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