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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

‘영천한의마을’시범운영 돌입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7 20:16 수정 2018.11.27 20:16

유의기념관·한방테마거리 개방

한방도시 영천의 힐링명소인 ‘영천한의마을’이 내년 2월 개장을 앞두고 오는 12월 1일부터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영천시는 이번 시범운영 기간 중 방문객 의견수렴을 통해 운영상의 문제점을 발굴·보완해 차질없는 개장을 준비할 계획이다.
영천한의마을은 지난 2008년 ‘5+2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돼 2013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10월 영천한약축제 때 준공행사를 개최했다.
주요 시설로는 유의기념관과 한방테마거리 등 전시·체험시설 6개동, 8개 객실을 갖춘 한옥체험형 숙박시설 2개동, 한의원, 약선음식관·카페테리아 등 식음시설이 있다.
또 한의연못, 약초재배원, 한의정원, 놀이터정원, 스카이워크 전망대, 상징조형물 등이 특색 있는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한의마을 입구의 자전거 타는 유의(儒醫)와 한의마을 곳곳에 자리 잡은 곰·토끼·거북이 등 동물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친근함을 더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 중 전시·체험시설인 유의기념관·한방테마거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숙박시설인 한옥체험관은 내부 관람만 가능하고 숙박은 정식개장 이후 예약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에는 휴관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시범운영 중에는 일부 전시·체험물의 관람과 체험이 제한될 수 있다.
한방 관련 치료·식음시설인 한의원·카페·약선음식관은 오는 12월 중 공개입찰을 통한 사용수익허가를 계획 중이며, 내년 2월 본 개장에 맞춰 입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영천=박삼진 기자   wba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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