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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동절기 노숙인 특별보호 추진활동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8 16:59 수정 2018.11.28 16:59

 

대구 동구는 동절기 각종 위험에 노출된 노숙인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이달 1일 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노숙인 특별 보호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생활복지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개조 3명으로 현장 순회 전담반을 구성해 활동한다. 전담반은 동대구역, 동대구 환승센터 및 동대구 지하철역 등 노숙인이 활동하는 지역에 현장순찰을 강화하고 거리에서 발견된 노숙인의 경우 귀가 조치하는 한편 응급 잠자리 연계 및 노숙인 쉼터에 인계하는 등 보호대책을 펴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노숙인 보호와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노숙인을 발견하면 동구청 생활복지과나 경찰서 등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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