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도내 25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8일 경주힐튼호텔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우리마을 건강파트너는 주민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한 체감도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3년 7월 61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가진 이후 참여자가 꾸준히 증가해, 현재 5개팀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심뇌혈관질환 예방활동, 암 검진 홍보와 취약계층 건강도우미 등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개선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뇌졸중의 위험을 알리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지율 개선과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게 되었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