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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양

남영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8 19:32 수정 2018.11.28 19:32

총사업비 29억 9천만 원, 선별장·부대시설 등

영양군은 남영양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사업 준공식을 28일 개최했다.
본 사업은 남영양농협사과연합사업단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설치 지원한 사업으로 사업 대상지는 영양군 입암면 방전리 471번지 일원이며 총사업비는 29억 9천만 원이다.
공사는 지난 5월 착수해 5개월간 추진해 왔으며 11월 초 사업이 완료돼 28일 준공식을 가졌다.
남영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지난 1999년 국비로 저온 창고 661㎡, 집하장 330㎡를 지원받았으며, 2017년까지 군비 등 지방비로 저온 창고 2017.78㎡, 선별기 1대, 냉장탑차량 1대를 확보해 운영해 왔다.
금년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총사업비 29억 9천만 원을 투입된 일반산지유통시설이다. 세부시설로는 기존 시설 이외 선별?포장장 증축, 기계장비류 신규 및 증설, 사무실 신축, 유통시설 장비 구입 등이다.
지상2층 건물인 본 시설은 지상1층 선별장은 기존 950.39㎡, 증축면적 726.05㎡로 총 1,676.44㎡이며, 지상 2층 선별장 674㎡로 선별장 총면적은 2,350.44㎡다.
1층 창고시설은 기존 1,563.39㎡, 증축 310㎡로 총 1,873.39㎡이다.
선별장 1층 세부시설은 입고장 247.89㎡, 선별장 345.67㎡, 출고장 460.86㎡, 부대시설 194.87㎡, 비가림시설 427.15㎡이며 2층은 부대시설 267.98㎡, 부자재 창고 406.02㎡이다.
사업 완료 후 연간 처리 가능 물량이 1,550톤에서 2,550톤으로 1,000톤 정도 취급량 증가와 전자식 선별기 추가 도입으로 처리 속도 향상뿐만 아니라 색택, 당도 선별까지 전자식으로 가능하며, 1일 취급물량 25톤이 가능하다.
경북통합마케팅추진단 참여조직인 남영양농협은 영양군 사과 재배면적의 71.9%를 차지하는 입암, 석보면 사과를 취급하고 있으며, 공동선별, 수탁을 통한 농산물통합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영양=전재춘 기자  gamja896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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