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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도시 물 순환 안동 포럼’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8 19:34 수정 2018.11.28 19:34

안동시·환경부

안동시와 환경부는 안동댐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대강당에서 ‘도시 물 순환 안동포럼’을 개최했다.
28일 오후 2시 개최한 이번 포럼은 시민들에게 정부정책과 ‘물 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시민, 환경단체 관계자, 전문가,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2016년 환경부 공모사업에서 물 순환 선도도시에 선정됨에 따라 4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중으로 내년에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LID(저영향 개발, 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을 적용함으로써 빗물 침투?저류 능력을 회복시켜 도시 물 순환 구조의 건전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왜곡된 물 순환 체계를 개선하고, 자연적 물 순환을 회복해 도시열섬현상 완화, 비점오염 저감으로 인한 수질 개선, 지하수 함량 증대, 도시침수, 가뭄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 도시 경관 개선, 기후변화에 강한 생태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2일과 3일 ‘물 순환 도시 안동’ 선포 2주년 기념 물 순환 주민설명회(포럼), 어린이 물 사랑대회를 개최해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는 “안동이 대한민국 물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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