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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의회, 제246회 제2차 정례회 본격 돌입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8 19:40 수정 2018.11.28 19:40

올해 행정사무감사, 내년 예산안 심사

영양군의회는 지난 27일 본 회의를 시작으로 제246회 영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27일부터 12월 21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며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예산안 및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 20여 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는 연례 반복적으로 청취하던 내년도 군정 주요 업무보고를 생략하고, 그 시간을 예산안 심사와 조례안 등 심도 있는 안건 심사에 집중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군정 주요업무보고 청취는  해마다 정례회 때 시행해 왔다.
김형민 의장은 업무보고가 군정 방향과 전반적인 업무 파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지난 9월 1차 정례회가 폐회된 지 불과 2개월이 지난 시점임을 감안하면 성과보다는 오히려 소모적인 행정낭비 요인이 크다고 보고, 집행부는 보고 준비보다 연말 산적한 민생 현장에 더 시간을 쏟아 줄 것을 당부하며 그 이유를 밝혔다.
한편 군정 업무 파악의 어려움은 예산안 심사 시 충분한 질의를 통해 해결할 것이며, 형식에서 벗어나 생산적이고 실속 있는 의회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양=전재춘 기자  gamja896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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