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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

울진군, 병입 수돗물 ‘보배수’ 생산·공급 대폭 감축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8 19:40 수정 2018.11.28 19:40

내년부터 공공 행사용 공급 전면중지

울진군은 지난 2008년 10월부터 수돗물 안전성 홍보를 위해재난·가뭄·단수 및 각종 공공행사에 공급해오던 병입 수돗물(보배수)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환경부의 ‘공공부문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병입 수돗물 개선계획 수립지침’에 따라 생산·공급을 대폭 감축한다.
2019년 1월 1일부터 공공행사용 병입 수돗물(보배수 350ml) 공급은 전면중지하고, 재난·가뭄·단수 등 비상시에는 기존대로 병입 수돗물(보배수 1.8L)을 공급해 물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
2017년 기준, 울진정수장에서 행사용등 보배수(350ml) 15만병, 재난용 보배수(1.8L) 2만병을 생산 했으나, 2019년부터 재난용  보배수(1.8L) 2만병 수준으로 줄여간다. 또한 대체방안으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개인용 템블러 및 물컵을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울진=김경호 기자  huripo13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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