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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가을밤 낙동강 수변 수놓은 ‘수상불꽃축제’

김기환 기자 입력 2016.10.03 20:13 수정 2016.10.03 20:13

구미 시민들의 화합과 미래 도약을 위한 구미시민 한마음 대축제 및 제1회 구미낙동강 수상 불꽃축제가 지난 1일 구미시민운동장과 동락공원에서 개최됐다.구미시민 한마음 대축제는 1일부터 10일간 전 시민 모두가 참여 가능한 문화․체육․예술 등 보다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구미발전의 주역인 시민 모두가 함께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지난 1일 개회식 당일 오전 7시40분 금오산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서제를 시작으로 성화 채화식과 금오산 채화지를 출발, 구미 시가지와 읍면동 지역을 경유하는 성화봉송으로 축제의 화려한 개막행사가 시작됐다.이날 각 경기장별로 읍면동, 학교 및 기업체 대항 체육․민속 경기가 열리고 경기장 주변에는 농업인한마당, 다문화공연 및 체험, 길거리공연, 먹거리 Zone 운영, 시민한마당 잔치 등 연계행사가 개최됐다.또 식후행사로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문화마당을 설치 운영하고 각 부스에는 먹걸이, 체험장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오후 7시부터 동락공원 하단 다목적광장에서 펼쳐진 제1회 구미낙동강 수상 불꽃축제는 문화공연과 함께 수면 위에서 불꽃이 터지는 ‘수상불꽃’이 메인으로 구성됐다.이날 ‘수상불꽃’은 낙동강 수변과 어우러진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아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구미축제추진위원장인 남유진 시장은 “43만 구미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축제 한마당이 됐다”며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된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소중하고 멋진 추억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미=김기환 기자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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