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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특별 공연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8 19:42
수정 2018.11.28 19:42
경북도교육청은 학교문화를 개선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특색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문화콘텐츠 뮤지컬 공연사업을 진행해 왔다.
웃음과 감동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교육적 효과와 함께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매년 사업 규모를 확대하여 2018년은 울릉도를 제외한 도내 22개 지역에서 공연이 이어졌다.
지난 10월 15일 경주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28일 문경을 마지막으로 릴레이 공연의 막을 내렸으며 1만2,500명이 관람했다.
공연 작품인 ‘스쿨 샌드위치’는 학생들의 일상의 고민과 생생한 이야기를 아이들 눈높이에서 풀어나가 큰 공감을 받고 있다.
도교육청 서정원 학생생활과장은 청송 문화예술회관 공연에서 “오늘 공연이 학창시절 행복한 추억이 되기를 바라며, 나를 돌아보며 친구의 아픔과 고통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공감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진우 기자 iksnufe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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