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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잡팜’ 프로그램 경진대회 열어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8 19:43 수정 2018.11.28 19:43

대구보건대 잡팜 진로개발 심화 프로그램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교직원, 스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제공
대구보건대 잡팜 진로개발 심화 프로그램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교직원, 스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제공

대구보건대학교 학생진로개발센터는 지난 26일 대회의실에서 재학생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잡팜(Job farm) 진로개발 심화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난달 25일부터 5주간 9개학과 13개팀 91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4주에 걸쳐 ‘나의 어제’, ‘나의 오늘’, ‘학과의 오늘’, ‘학과의 내일’ 등 진로 개발과 고민에 부합하는 주제에 대한 탐구과정과 5주 차에는 프리젠테이션 전문가에게 티칭을 받았다.
이날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포부와 비전을 참신하고 개성 넘치게 설명했다.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조성을 바탕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인 만큼 현장 분위기는 엄숙하고 진지한 구성을 벗어나 축제 분위기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미리 학과 교수에게 직접 초대장을 보내 초대를 하는 등 현장은 베스트 포토 존, 지문 나무 만들기 등 학생과 교수, 코치진 모두가 참여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치위생과 1학년 김보연씨는 “전공을 선택해도 직업을 가지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 지 막막했는데 다양한 진로를 접함과 동시에 스스로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점이 큰 수확이었다”고 평가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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