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27일 대구 북구 한국장학재단 본사에서 전국 사업소 인근 지역 대학생을 위한 온누리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두 가스공사장 직무대리와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및 대학생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1999년부터 취약계층 고교대학생을 위한 ‘온누리 장학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대구 동구지역 고등학생 200명과 전국 사업소 인근 지역 대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총 4억2천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영두 한국가스공사장 직무대리는 “장학사업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꿈을 응원하는 것에 가장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