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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고숙련일학습병행제 사업 적극 추진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8 19:48 수정 2018.11.28 19:48

대구지방세무사회와 손잡아

권일환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장과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 관계자 등이 세무회계분야 주문식교육, 고숙련일학습병행제(P-TECH)사업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권일환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장과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 관계자 등이 세무회계분야 주문식교육, 고숙련일학습병행제(P-TECH)사업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는 대구지방세무사회와 손잡고 주문식교육과 고숙련일학습병행제(P-TECH)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영진전문대가 지난 26일 오후 본관 회의실에서 권일환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장, 최재영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회계분야 주문식교육, 고숙련일학습병행제(P-TECH)사업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고숙련일학습병행제(P-TECH)사업은 고교단계부터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기업에 취업한 도제학교 출신 근로자를 대상으로 고교과정과 연계된 최신기술을 교육, 기업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으로 이 대학 스마트경영계열은 세무회계주문반을 개설, 세무회계분야 현장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대폭 강화한다. 대구세무사회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지원, 특강 등을 지원하며 우수인력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또 이 계열은 내년 신학기에 스마트세무회계 P-TECH반을 개설, 교육에 나선다.
이에 따라 도제 고교 학생들은 고교 2학년부터 협약기업에서 현장훈련을 받고 채용된 후 주말 등을 활용해 영진전문대에서 세무회계 관련분야 최신 이론 등 현장 외 훈련으로 2년간 교육을 받고 학위를 취득한다.
스마트경영계열부장 서정욱 교수는 “20개 기업, 33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스마트세무회계 P-TECH반은 근로와 학습을 겸하는 학생들이 집중적인 직무교육을 받아 고숙련 전문가로 성장하는 한편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서 참여기업은 장기근속 유도와 내부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좋은 제도다”라면서, “대학, 고교, 기업 간 긴밀한 협력으로 P-TECH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내겠다”고 전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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