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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김천시와 경희대, 관-학 상생 협약 체결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8 20:03 수정 2018.11.28 20:03

2,200억 규모 사업추진계획

김천시는 시청 회의실에서 세계적인 명문사학인 경희대학교와 상생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28일 오후 2시 체결한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2,200억 민자유치 규모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대규모 헬스, 문화, 교육,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속 가능한 문화 및 콘텐츠개발, 시민복지, 건강증진, 대도시와의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협력 사업을 구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경희대학교와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헬스, 식문화, 의료, 교육, 관광, 주거를 포함하는 총체적 사업으로 시의 지역사회를 위한 미래지향적, 역동적인 도전이며, 김천 지역 사회가 혁신적인 명품도시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 시장은 경희대학교가 보유한 전문적 지식과 자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시 경제발전의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김 시장은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혜택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시에서도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면 시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김 시장은 경희대와 더불어 시를 위한 다양한 문화 산업 콘텐츠 개발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시켜 세계적인 명품 문화 산업도시로 도약하게 되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는 대학은 진리를 탐구하는 곳이지만 대학의 핵심가치들 중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공헌할 수 있는 실천적 학문의 중요성 또한 강조 했다. 시는 이러한 경희대학교의 순수한 대학이념과 목표에 뜻을 같이하고자 경희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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