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는 지난 26일 ㈜봉성유리 대표가 북구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가구에 전해달라며 쌀 20kg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봉성유리는 본사 사옥을 노원동으로 이전하면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을 기탁한 이수곤 봉성유리 대표는 “파지수집 등 실질적인 노동을 하면서도 생계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고 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