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람들 사람들

영천로타리클럽, 백내장 수술비 전액 지원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29 19:33 수정 2018.11.29 19:33

328명에 밝은 눈 선물

국제로타리 3630지구 영천로타리클럽(회장 손병호)이 9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영천성모안과의원, 김헌수안과에서 백내장 수술을 무료 지원하고 있다.
영천로타리클럽은 올 상반기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328명의 신청자를 접수 받아 1차 검사를 마치고 순차적으로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영천 로타리클럽 회원 전원이 뜻을 모아 기금을 모으고 국제로타리클럽 본부(미국 시카고)에 지원을 요청해 1년 여만에 RT 본부의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지원 승인을 받고, 필리핀 3830지구의 국제 후원과 지역 내 3개 로타리클럽(영천중앙,영천목화,동영천)과 자매클럽(동안성, 영주아리랑)의 후원을 받아 백내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밝은 눈을 선물하게 됐다.
영천로타리클럽은 매년 중국과 필리핀의 어린이들에게 교재 및 학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양육시설인 아가페선교타운(영천시 화산면 소재)을 매월 방문해 청소봉사 및 점심봉사와 쌀, 생활용품 등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등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영천=박삼진 기자  wba112@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