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과 성주군은 지난 29일 양군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 성주군과의 새로운 상생발전체계를 구축해 연계협력사업 발굴 등 지역발전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곽용환 고령군수와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양 도시 간부공무원 16명이 참석하여, 민선 7기 출범에 맞춰 자치단체간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 연계인프라 구축 등 양도시간 지역발전사업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서로 이웃한 성주군과 고령군이 상생발전하여 지역발전을 선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고, 곽용환 고령군수는 “성주군과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실질적인 공동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지속적인 정보교류 및 협업을 통해 양도시가 경북의 새로운 발전거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향후 고령군과 성주군은 상생협력 간담회를 정례화 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관계 구축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고령 . 성주 = 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