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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300만 도민’ 예술의 향연

이창재 기자 입력 2016.10.03 20:23 수정 2016.10.03 20:23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2016 경북예술제’가 지난달 30일부터 영양군에서 열리고 있다.경북도은 지난달 30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10일간 영양군문화체육센터와 영양군민회관에서 각종 전시․공연․음악회 등 경북예술인들의 한마당 축제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경북예술제는 40여년 역사를 지닌 경북의 대표적 문화행사로 (사)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가 주관하고, 경북도가 후원해 경북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예술의 진흥을 도모해 오고 있다주요 전시․공연 행사는 영양군민회관 전시실에서 경북미술협회전과 경북문인 글과 그림전, 경북사협회원전 합동전시회가 열리고 있다.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는 경북무용페스티벌과 연극공연‘청록’, 경북국악인의 한마당 공연, 경북음악제, 경북팝스연주회 등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행사를 통해 깊어 가는 가을밤을 아름다운 예술의 향기로 물들인다.특히 개막행사에서는 지역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시상하는‘제57회 경상북도문화상 시상식’과 경북예술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예술인에게 수여하는‘제17회 경북예술상 시상식’이 같이 열리게 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경북문화상에는 6개 부문별로 조형예술부문 김선식(관음요 대표), 공연예술부문 김경애(예울국악회 대표), 문학부문 김동억(한국문인협회경북도지회 회원), 체육부문 이원영(전 경북체육중․고등학교 교장), 언론부문 김기억(영남일보 동부지역본부장), 문화부문 민경탁(한국문인협회경북도지회 회원)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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